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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是路

펼쳐져 있는 이 길

韓字 원문

味趣着生前不變
色感旣存於自然
選擇似吾取內網
覺老啻步路默勉

음독

미취착생전불변
색감기존어자연
선택사오취내망
각로시보로묵면

한글 풀이

입맛(味趣)은 내가 이 땅에 생겨나오기 전에 붙어 있는 것으로서 변하지 않고

색깔이 구별되는 것(色感)은 보는 이가 있으나 없으나 이미 자연(自然)에 있어온 것이며

동서남북(東西南北) 방향(方向)을 정하는 것이나, 할 것(行)이냐 말 것(未)이냐를 정하는 것이나, 어느 만큼(程度) 할 것이냐를 정하는 등의 선택(選擇)은 내가 하는 것 같지만 오호! 모두 그물(天羅地網) 속의 일들이라

늙어서야 이 이치(理致)를 깨달은 만큼 앞에 놓인 이 길(是路)을 묵묵히 또 힘써서 걸어갈 뿐이노라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585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6집
작시일
2025.08.08.금
주분류
C06 · 철학·종교
꼬리표
수양본성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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