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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週末農-霈濕

소나기에 폭삭 젖다

韓字 원문

追肥上土落花生
熱乎衰乎汗流眩
暫仰灰雲上䶐聲
乃暴雨全濕歸勉

음독

추비상토낙화생
열호쇠호한류현
잠앙회운상왜성
내폭우전습귀면

주석

비 쏟아질 패 霈

그르렁거릴 왜 䶐

한글 풀이

땅콩(落花生) 노란 꽃이 피어난 것을 보고서는 하려니 하다가 어제사 비료(肥料)를 추가로 시비(施肥)하고 흙을 북돋아주는데

뜨거운 열기 때문인가 늙어서 쇠약해진 때문인가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고 어지럼증(眩)이 느껴지는구나

잠깐 앉아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니 잿빛구름만 가득한데 그 위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번개가 치는지 그르렁 그르렁 폭죽 터지는 소리

그러다가 이내 작정한 듯 처음부터 마냥 쏟아부어지는 빗속에서 간신히 추비(追肥)만 마치고 완전히 물에 빠진 생쥐마냥 귀가하기 바빴도다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572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6집
작시일
2025.07.09.수
주분류
C02 · 일상·생활
꼬리표
주말농장계절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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