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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過穀雨

곡우절기를 지나며

韓字 원문

越冬蒜玉葱着根
攝穀雨水表本樣
貴人送楤斳䕀謝
春以目味充情香

음독

월동산옥총착근
섭곡우수표본양
귀인송총근관사
춘이목미충정향

한글 풀이

작년 가을 끝 무렵 식재(植栽)한 마늘(蒜) 양파(玉葱)가 겨울추위를 견디고 살아내어 뿌리를 내리고

곡우(穀雨) 절기에 맞추어 내린 비를 함뿍 머금어 제 모습을 갖추어가는구나

며칠 전 먼 남쪽 보성(寶城) 득량(得糧) 안종철 형님께서 두릅(楤) 돌미나리(斳) 머위(䕀) 등을 보내주셔서 새봄 감사(感謝)했는데

새봄 이렇게 눈으로 보고 혀끝으로 느끼면서 계절을 건너고 거리를 뛰어넘는 정(情)과 향기(香氣)로 채워지는구나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539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6집
작시일
2025.04.23.수
주분류
C02 · 일상·생활
꼬리표
주말농장계절보성득량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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