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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朝美修好通商條規

조미수호통상조약

韓字 원문

朝美條約照時狀
甲乙物産與位置
有史蔽實百年餘
政亂識混民尊理

음독

조미조약조시상
갑을물산여위치
유사폐실백년여
정란식혼민존리

한글 풀이

143년 전 그러니까 1882년 고종 재위 19년에 미국과 맺어진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은 당시의 상황을 비춰준다

조약의 내용은 화문(華文 : 韓字)으로 기록하되 미국측이 영어(英語)로 기록하더라도 필요한 경우 화문으로 설명하여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한 점, 1년 이내에 양국의 비준을 받아 인천부(仁川府) 제물포(濟物浦)에 와서 조약을 의정(議定)하도록 한 점, 정해지지 않은 포구에 미국 배가 와서 물건을 팔다가 적발될 경우 그 배와 물품을 조선정부가 몰수한다는 점 등 당시에 조선이 갑(甲)이었다는 사실(事實), 미곡(米穀) 홍삼(紅蔘 : 애팔래치아 산맥 일대 원산(原産)) 총포화약(銃砲火藥 : 세종대왕 재위기간 중 종류/제조/사용법 정립) 등 중요물자의 판매수량과 시기 등은 조선측이 결정하도록 했다는 사실(事實), 그리고 지금 태평양으로 알고 있는 바다를 마음대로 왕복할 수 있는 배의 동력이 당시까지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으로 볼 때 조약의 실효성(實效性)은 조선과 미국이 인접하거나 가까워야 보장될 수 있었다는 진실(眞實) 등이다

역사는 있으되 사실과 진실이 가려지고 덮여 후세에게 그 상세내용이 가르쳐지지 못한 지 백 년여 흘렀지만

정치(政治) 어지럽고 식자(識者) 혼몽(混夢)하여도 국민(國民)은 항상 세상 돌아가는 이치(理致)를 높이 여겨왔도다

(유튜브 <부자요술램프(좋은생각)> 채널 참조)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522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6집
작시일
2025.03.14.금
주분류
C07 · 역사·문화
꼬리표
역사정치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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