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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老衰方策

노쇠 막는 방책

韓字 원문

有說三歲兒粃昆
衰老重去日蔑今
兒然而老同然乎
勿放失筋意策音

음독

유설삼세아비곤
쇠노중거일멸금
아연이노동연호
물방실근의책음

주석

모를, 아닐, 쭉정이 비 粃

나중, 맏, 벌레 곤, 뒤섞일 혼 昆

한글 풀이

아동심리학(兒童心理學)에 따르면 아동(兒童)들은 네 살 쯤 되어야지 그 전에는 나중이나 다음 등의 개념(槪念)은 아예 없고 지금 당장(當場)의 호불호(好不好)만을 표현한다고 한다

반면에 늙어 쇠약한 노인(老人)들을 보면, 저승사자가 데려갈 날을 공포스러워하거나 반기는 척하면서 미래(未來)를 궁금해 하면서도 지금 당장 내 몸 챙기는 자질구레한 것을 멸시(蔑視)한다

아동들은 그러려니 해야 할 것이지만, 노쇠인(老衰人)들이 갈 날을 기다리며 무력(無力)하게 지내는 것 또한 똑같이 그러려니 해야 할 것인가

근력(筋力)과 즐거움 좇을 마음이 물속에서 손에 쥔 모래가 술술술 손에서 빠져나가듯 사라지는 것을 내버려두지 말고 그나마 남은 의욕(意慾)과 뜻이 울리는 소리에 귀 기울여 방책(方策)을 세워야 하리라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427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5집
작시일
2024.08.05.월
주분류
C04 · 건강·노년
꼬리표
노쇠건강본성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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