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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週末農-農心

주말농-농심

韓字 원문

植蕂苗待豫雨夕
若不翌朝水助着
播種企而收獲受
中農心燶濕至樂

음독

식승묘대예우석
약불익조수조착
파종기이수확수
중농심농습지락

주석

탈, 그을릴 농 燶

한글 풀이

작년 가을에 심었던 양파 마늘을 수확한 이랑에 새로이 참깨모종을 다섯 판 심고 내일 전국적으로 내린다는 비를 기다리는 저녁

이랑 + 고랑 = 두둑(남도에서는 ‘두룩’)

묘판 한 판 : 이백 개 모종

기상예보가 빗나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그 다음날 아침에 물을 주어 뿌리 활착(活着)을 도와주어야 하리

씨(種) 뿌리고 모종(苗) 심는 것은 욕심(企) 소산이지만, 거두어들이는 것은 물과 바람과 볕을 움직이는 산천지기(山川之氣)가 만들어서 주는 대로 받음(受)이라

파종과 수확 그 사이에 깃드는 작물(作物)을 염려하는 마음(農心)은 볕에 그을리고 비에 태풍에 젖어도 그 자체가 즐거움이리라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407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5집
작시일
2024.06.07.금
주분류
C02 · 일상·생활
꼬리표
주말농장기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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