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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妻弟卒

처제 돌아가시다

韓字 원문

勿施好於不能行
俗世慾與想上可
規範由史禁犯越
人必稱有良心事
作詩中聞妻弟卒
言命在天哀情何
託酒神導極樂安
衆生死間願祈多

음독

물시호어불능행
속세욕여상상가
규범유사금범월
인필칭유양심사
작시중문처제졸
엄명재천애정하
탁주신도극락안
중생사간원기다

한글 풀이

하지 못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경우가 있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욕심으로나 상상으로는 모든 일이 그저 해도 될 것 같지만

사회가 거쳐 온 역사에서 유래한 갖가지 규범들이 기준을 무너뜨리거나 넘어서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바

사람이라면 반드시 양심을 가지고 일들을 봐야 하거늘

월수금한시 금요일 시를 쓰는 도중(第四聯 작성 중) 슬픈 소식을 들었는바 어여쁜 처제 정순란님 돌아가셨네

인명재천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이 슬픈 정을 어찌 하느냐

월수금한시를 이끌고 있는 주신(酒神)에게 부탁하노니 우리 처제를 편안하게 극락으로 인도하소서

중생이 살고 죽는 사이 그 세월에서 원하고 기도하는 것이 많기는 하지만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374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4집
작시일
2024.03.22.금
주분류
C03 · 가족·인연
꼬리표
가족가식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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