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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大雪節氣有感

대설절기 유감

韓字 원문

昨大雪暖微風雨
忘節反復側何變
氣倀定務㽘滅裂
謖袳冬腹間麻延

음독

작대설난미풍우
망절반복측하변
기창정무강멸렬
속계동복간마연

주석

곁, 닥쳐올 측 側

갈팡질팡할, 쓰러질, 성길 창 倀

지경, 갈피 강 㽘

일어날, 옷깃여밀 속 謖

치렁거릴 치, 풀어헤칠 계, 부드러울 타 袳

한글 풀이

어제 24절기 중 21절기 대설에 절기답지 않게 푸근한 날씨에 바람도 세지 않고 한 줌 비까지 뿌려졌다

절기를 잊어버리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내년쯤에 무슨 사변이 닥쳐오려는 것인가

절기 맞추어 흐르고 뭉쳐져야 할 기는 갈팡질팡하고 정해진 해야 할 일들의 갈피는 종잡을 수 없는데

여몄다 풀어헤치는 겨울옷 사이로 아직 못 다 벗은 삼베적삼이 늘어져 나와 있구나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336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4집
작시일
2023.12.08.금
주분류
C01 · 자연·계절
꼬리표
계절상념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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