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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歷史回復力

역사의 회복력

韓字 원문

歷史有回復能力
江都海雲堂何處
今義學徒彰山東
要欲匿曲實進徐

음독

역사유회복능력
강도해운당하처
금의학도창산동
요욕닉곡실진서

주석

드러날, 드러낼 창 彰

다가올 진 進

한글 풀이

일각에서 '승자의 기록'이라 하면서 당대의 권력집단이 선대 이상의 사실기록을 제 아무리 교묘하게 자기들에게 유리하도록 비틀고 왜곡하였어도 역사는 당시의 사실과 진실을 드러내는 회복능력이 있다

행촌 이암 선생의 《단군세기》서문 마지막 문장 "書于江都之海雲堂(강도 해운당에서 쓰노라)"의 강도를 '인천의 강화島로 알고 떨어져라'고 배운 터라 찾아보았지만, 강화도에서는 여말선초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데

이제 정의로운 학자와 연구자 무리가 현재 산동반도라 일컫는 곳이 조선 초까지 섬(島)이었다는 사실과 현재 靑島라 일컫는 곳이 백제시대부터 東靑州였다는 사실을 고증하여 드러낸바, 이는 영국 작가 그레이엄 핸콕의 《신의 봉인》이라는 연구결과에서도 산동과 본토와는 바다로 분리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는구나

요컨대 당시의 권력과 폭력이 제 아무리 숨기고 자기들에게 유리하도록 왜곡한다 하더라도 역사적 진실은 천천히나마 음지에서 양지로 다가오거늘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295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3집
작시일
2023.09.06.수
주분류
C07 · 역사·문화
꼬리표
역사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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