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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鼻口出血

코에서 피가 쏟아짐

韓字 원문

立春前晨怪出血
五洪滾課憂食率
逸慾脫行全無生
非罰警循活筋骨
臟腑氣感有一悟
其體老衰相錯揬
今鼻次何處證苦
啻操心又勤身䯇

음독

입춘전신괴출혈
오홍곤과우식솔
일욕탈행전무생
비벌경순활근골
장부기감유일오
기체노쇠상착돌
금비차하처증고
시조심우근신골

주석

새벽 신 晨

경계할, 놀랄 경 警

깨달을 오 悟

힘쓸 골, 힘쓸 괄 骨+力

한글 풀이

계묘 입춘 전날(2023.02.03.) 새벽에 괴이하게도 콧구멍으로 큰 출혈이 있었는데

다섯 차례나 홍수처럼 흘러내리는 바람에 나도 놀라고 식구친지들에게 갑작스러운 근심을 끼쳤구나

은밀하게 꿍쳐둔 욕심도, 범속(凡俗)에서 벗어난 행동도 일체 없었다고 자부하는 인생이거늘

하늘이 내린 벌이 아니라면 근육과 뼈와 기혈순환을 나이에 맞게 관리를 잘 하라는 놀래킴일까

오장육부를 흐르는 기는 보이지 않더라도 그 느낌에 대하여는 살아오는 동안 하나의 깨달음이 있다지만

오장육부 자체가 세월을 따라 노쇠하여 활발하게 흐르는 기와 어긋나 서로 부딪쳐

이번엔 콧구멍이었지만 다음에는 몸 어디에서 고장을 일으켜 인생이 고해(苦海)인 것을 증명하려들까

마음을 다스려 평안을 유지하고 몸의 안팎 부속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힘쓸 뿐이라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203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3집
작시일
2023.02.03.금
주분류
C04 · 건강·노년
꼬리표
질병치료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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