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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會三歸一

회삼귀일

韓字 원문

會三歸一者何也
含三之三異會三
無名不定忽覺道
捨含三得會三感

음독

회삼귀일자하야
함삼지삼이회삼
무명부정홀각도
사함삼득회삼감

한글 풀이

집일함삼이 그러하다면, 회삼귀일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회삼귀일 할 때의 삼은 집일함삼 할 때의 삼과는 다르다.

성명정 셋, 심기신 셋, 감식촉 셋, 이들은 함삼의 삼이고 회삼의 삼은 한 가지 두 가지 세 가지 또는 하나 둘 셋 등으로 헤아릴 필요가 없는, 득도 또는 각성 직전에 잡히는 무명의 삼으로서 인생, 수행 등을 결론짓는 삼이다.

함삼의 삼을 충실히 느끼면서, 충분히 싸우고, 조정하는 수행을 경험한 후 버림으로써 회삼의 삼을 느껴볼 기회를 얻어 귀일할 수 있으리라.

하나로 돌아간다는 뜻일진대 이것도 집일의 하나와는 다르다. 집일은 시작(始作)인 반면에, 귀일은 득도, 성불, 입열반 등을 의미할 것인데, 어쨌든 종착(終着)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어느 도문에도 입문한 적 없고, 법화경은 표지도 보지 못한 상황이지만, 주신(酒神)이 흩뿌리는 흥 한 줄기 붙잡고 의견을 적어봄.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132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2집
작시일
2022.08.24.수
주분류
C06 · 철학·종교
꼬리표
수양천부경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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