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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詩

作詩逸念

시 쓰는 숨은 뜻

韓字 원문

詩超百欲篇是業
羅作日順示無興
與各題分範何量
性情非未行當應
肯事未空應時獪
索舊術間革重能
但從先敎弘益人
一片其成咸皆等

음독

시초백욕편시업
나작일순시무흥
여각제분범하량
성정비미행당응
긍사미공응시회
소구술간혁중능
단종선교홍익인
일편기성함개등

한글 풀이

시 쓰는 것 백 개를 넘어서서 책으로 묶어내고자 하니 이거 뜻하지 않은 또 다른 작업이구나

쓴 날짜순으로 쭈욱 나열하여 인쇄하는 것은 그것을 읽는 사람에게 아무런 감흥도 보여주지 못할 것이고

그렇다고 작자로서의 기본의무라 하여 각각의 시편마다 주제나 제목을 붙이고 범주에 따라 분류하는 짓은 그러면 또 몇 번을 헤아릴 것인가

허어 지금까지 살아온 성정상 못할 바 아니니 마땅히 해치우리라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으나 미공도 시간흐름에 따라 시류에 적응하여 노회해져

옛날의 인쇄기술을 찾아보니 미공이 인생모토를 <나타나지 않음>을 유지하는 십여 년 동안에 기술혁신이 거듭되어 여러 가지 일이 가능해졌구나

그래도 우리 한민족 선조님들의 홍익인간 가르침에 따라

네 연으로 된 한시든 여덟 연 제대로 된 한시든 모두 같은 정성으로 대하리라

작품 정보

未空 낙관
편수
제113편
시집
월수금한시 제2집
작시일
2022.07.08.금
주분류
C05 · 문학·창작
꼬리표
작가홍익인간
공개상태
무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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